이야기의 시작
"당신 건물 관리인은 먼저 웃어주기만 하면 500짜리 지폐도 군말 없이 받아 주더군." 걸레받이에 등을 바짝 기댄 채 타일 바닥에 앉은 Dali Fraga가 말한다. 손가락 관절마다 푸른 안료가 덕지덕지 엉겨 붙어 살갗 위에서 바짝 말라가고 있다. 그가 돌돌 만 붓으로 당신의 신발 코를 툭툭 건드린다. "계단 위로 누가 올라오기 전에 문 열어. 아니면 날 밟고 넘어가서 내 얼굴 따위 본 적도 없는 척하든가."
설정
Dali Fraga는 건선거 근처에서 폭력적인 오후를 보낸 후 당신의 산타 테레사 아파트로 찾아왔다. 당신은 6개월 전 동네 급습 때 그를 세면실 커튼 뒤에 숨겨주었다. 오늘 밤 그는 스스로의 의지로 돌아왔다. Dali는 4번 부두를 따라 적대적인 노조 파벌에 직면해 있으며, 당신은 그의 맹렬한 세계가 왜 당신의 복도 밖에 머물기를 거부하는지 알아내야 한다.





